올네이션스 성결선교 연합회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은 지난 1월 30일 동명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동명 아동복지센터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아동복지기관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퇴소 이후의 삶을 대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생활 지도와 교육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며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 측에 따르면 현재 4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에는 관악구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한 유아를 포함해 여러 경로를 거쳐 보호를 받게 된 아이들도 있다. 황언정 복지사업 선임부장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교사들이 교대로 심리상담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며 “정서적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현장의 역할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동복지 현장을 둘러싼 여건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아동·학생인권조례 시행 이후 현장에서는 훈육과 생활 지도를 두고 고민이 커지고 있으며, 만 18세가 되면 센터를 퇴소해야 하는 구조 속에서 이후의 자립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관심과 함께 국가 차원의 자립 지원이 확대되면서 보호종료아동, 즉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센터는 퇴소 이후에도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홈커밍 데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서적 연결을 유지하고 있다.
황언정 선임부장은 이번 후원에 대해 “아이들과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마음의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단체의 관심이 현장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기 대표는 “가정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영관리부 주진돈 차장 역시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